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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매체 ‘아이엠스포트’는 8일(한국시간) “루마니아 축구 스타였던 아드리안 무투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현역 은퇴를 하지 않는 이유를 공개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무투는 지난 5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호날두를 만났다 여기서 호낧두는 자신의 아들 크리스티아누 주니어와 함께 뛰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과거 첼시, 피오렌티나 등에서 활약했던 루마니아 축구의 전설인 무투는 “그의 아들은 호날두의 동기 부여가 되고 있다. 아들과 공식 경기를 뛰고 싶다는 마음에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알 나스르에서는 가능한 일처럼 보인다. 1년 안에 두 사람이 함께 뛰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호날두는 축구계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을 꼽힌다. 그는 2002년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어서 2003년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고 있던 알렉스 퍼거슨 경의 눈에 띄어 맨유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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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는 맨유 시절과 조금 달라졌다. 스피드와 드리블을 활용해 측면을 부수는 대신, 골잡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조금 더 득점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통산 438경기에서 450골을 몰아넣으며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가 됐다. 더불어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도 했다.
이어서 호날두는 2019년 유벤투스의 유니폼을 입으며 활약했다. 여전한 득점 감각을 과시한 뒤, 2021년 맨유에 돌아오며 낭만을 선보였다. 호날두의 맨유 복귀 첫 시즌은 좋았다. 프리미어리그 득점 3위에 오르며 맨유 팬들을 열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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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이적은 충격적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는 리그가 아니었다. 하지만 막강한 오일 머니에 힘입어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던 호날두를 영입하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을 놀라게 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호날두 영입을 시작으로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네이마르 등 유럽의 슈퍼 스타들을 대거 영입하며 부흥을 노리고 있다.
그리고 자연스레 호날두의 이적과 함께 그의 아들인 크리스티아누 주니어도 알 나스르 유소년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호날두의 재능을 물려받은 주니어는 2010년생으로 올해 고작 14세의 나이지만, 벌써부터 유소년 팀의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아버지 호날두와 함께 뛸 가능성은 희박하다. 올해 39살의 호날두는 어느덧 불혹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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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알 나스르라면 1군 경기에서 두 사람의 호흡을 기대해볼 수 있다. 알 나스르에는 레알 마드리드에 비해 특출난 재능을 보유한 유망주들이 상대적으로 적다. 덕분에 주니어는 빠른 시일 내에 알 나스르 1군에 진입해 호날두와 함께 뛸 가능성이 있다.
한편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호날두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호날두는 다가오는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2026 월드컵 출전을 노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호날두의 목표는 단순히 아들 때문만이 아니었다. 그는 더 먼 곳을 바라보고 있었으며, 이에 따라 선수 생활 유지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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