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구단은 이번 3연전 첫째 날인 9일 시구자로 미니언을 초청했다.
'슈퍼배드'는 오는 24일 전작인 '슈퍼배드3' 이후 7년 만에 개봉하는 네번째 시리즈 '슈퍼배드4'가 개봉한다. 미니언은 이번 개봉을 앞두고 잠실구장을 찾는다.
마술사 최현우가 지난 2013년 8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한화 이글스전에 시구자로 나와 공이 사라지는 마술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정소희기자] |
10일에는 마술사 최현우가 시구자로 나선다. 최현우는 구단을 통해 "11년 만에 다시 한 번 LG 홈 경기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르게 되어 영광"이라며 "팬들과 끝까지 함께 하면서 승리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통합우승을 일구어 LG 왕조의 역사가 만들어지는 날이 오길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양 팀 선수 모두 다치지 않고,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현우는 지난 2013년 8월 16일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를 통해 공을 사라지게 만드는 시구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3연전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이주영이 시구자로 나선다. 이주영은 2018, 2020, 2022년 세계 1위에 올랐고, 출전한 대회에서 개인전 전승(무패)을 달리고 있다.
그는 "평생 태권도 선수 생활을 하면서 야구는 멀리서만 응원하고 즐겼는데 첫 시구를 해볼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조금 부끄럽지만 좋은 경험을 하게 된 만큼 시구도 응원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홈 3연전에서는 '올스타 에디션 포토카드'를 운영한다. 11일에는 회원의 날을 맞이해 마킹과 콜라보 상품 등을 제외한 상품을 20% 할인한다. 시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배드' 캐릭터 중 하나인 '에이전트 미니언'이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한화 이글스전 시구자로 초청됐다. [사진=LG 트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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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품새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이주영이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한화 이글스전 시구자로 나온다. [사진=LG 트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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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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