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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야 이 개X끼야"…'감사합니다' 진구vs신하균, 첫 만남부터 살벌한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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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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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감사합니다' 신하균과 진구가 첫 만남부터 신경전을 벌였다.

7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2회에서는 황대웅(진구 분)과 신차일(신하균)이 신경전을 벌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대웅은 "그거 내가 한 건데? 하루라도 빨리 공사 끝내야지. 천문학적 돈이 깨지는데. 바람 좋잖아"라며 밝혔고, 신차일은 "작은 사고를 덮어서 큰 사고가 생겼습니다"라며 못박았다.

황대웅은 "무슨 사고?"라며 물었고, 신차일은 "감사 중입니다. 서길표 전무님과 배형식 소장, 명타워 사장. 그리고"라며 황대웅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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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일은 "타워 크레인 비리 관련자들 모두 감사할 겁니다. 임직원 예외 없이"라며 선전포고했고, 황대웅은 "훌륭한데? 황세웅인 어디서 이런 인재를 데려온 거야?"라며 도발했다.

신차일은 "배형식 소장이 도주했습니다. 감사 증거 품목인 노트북도 분실했고요. 더 하실 말씀 없으시면 일어나겠습니다"라며 자리에서 일어섰고, 황대옹은 "야 이 개새끼야"라며 소리쳤다.

황대웅은 "내가 옛날에는 이랬는데 이젠 노동부에 고발한다고 해서 욕을 안 해. 좋은 말로 할 테니까 잘 들어. 별거 없으면 시끄럽게 한 책임 물을 거야"라며 협박했고, 신차일은 "감사실은 사장님 직속입니다. 사장님 통해서 책임 물어주십시오"라며 밝혔다.

황대옹은 "내가 책임 물을 거야"라며 경고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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