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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대구 VS 조선, 숭실 VS 김해 등 태백산기 16강 대진 확정[1,2학년 대학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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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사진 | 대학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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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태백산기 16강이 확정됐다.

대구대는 7일 강원 태백 강원관광대 운동장에서 열린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태백산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단국대를 4-3으로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구대는 16강에서 조선대와 만난다.

강동대를 꺾고 장안대와 비겼던 대구대는 단국대를 가까스로 제압했다. 대구대는 전반 7분 만에 2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 41분 김성민의 만회골로 한숨을 돌렸다. 전반을 1-2로 뒤진 채 마쳤다. 대구대는 후반에 역전 드라마를 썼다.

후반 6분 현승우가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2분과 15분 김찬오와 현승우의 연속골이 터지며 역전에 성공했다. 대구대는 후반 18분 한 골을 실점해 추격을 허용했으나 끝내 동점과 역전은 허용하지 않았다. 장안대와 강동대를 나란히 연파한 단국대는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대구대에 일격을 당했지만,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숭실대와 김해대, 배재대와 단국대, 한라대와 동명대, 아주대와 수원대, 상지대와 동아대, 전주대와 강서대, 선문대와 광운대가 16강에서 맞붙는다. 16강은 오는 9일 열린다.

◇태백산기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7일)

배재 2-1 강서, 제주국제 2-2 동아, 광운 0-1 숭실, 대구 4-3 단국, 조선 2-3 동원, 동명 1-0 상지, 조선이공 0-6 전주, 수원 2-1 신성, 우석 2-1 원광, 전남과학 1-5 한라, 국제사이버 1-4 건국, 강동 1-5 장안, 청운 1-3 한일장신, 제주한라 0-2 김해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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