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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다혜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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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3' 송다혜(31)와 서동진(31)이 재결합했다고 밝혔다.
송다혜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동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제했다.
그는 "방송 직후부터 지금까지도 오빠와 나의 관계에 많은 고민이 있었다. 최근까지도 확실한 말씀을 드리기는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이제는 기쁘게 얘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금 잘 만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썼다. 다만 "결혼은 아닙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서동진도 자신의 SNS에 "너무 오래 걸렸지만 아쉬운 만큼 더 사랑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송다혜와 서동진은 지난 4월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에 출연, 당시 13년 동안 사귀었다가 헤어졌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최종 커플은 되지 않았다.
그러나 종영 후 약 3개월 만에 다시 커플이 됐다고 알려 '환승연애3'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의 MC였던 유라 역시 "세상에, 너무 축하해요"라는 댓글로 두 사람의 재결합을 축복했다.
한편 다혜는 걸그룹 베스티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동진은 개인 사업 중이다.
<다음은 송다혜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다혜입니다.
방송 직후부터 지금까지도 오빠와 저에 관계에 대한 많은 고민들이 있었고, 최근까지도 확실한 말씀을 드리기는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이제는 기쁘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는 지금 잘 만나고 있습니다. (결혼은 아닙니다 ㅎㅎ)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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