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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결혼지옥', 출연자 '보조금 부정 수급' 의혹 부인 "다시보기 삭제는 사전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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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 /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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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결혼지옥' 출연자가 미혼부모 지원금 부정수급 의혹에 휩싸였다. 해당 출연 분 다시보기 서비스도 중단된 가운데, MBC 측이 입장을 밝혔다.

4일 MBC 측은 다수 매체를 통해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이하 '결혼지옥') 83회 VOD 서비스 중단에 대해 "방송 전 출연자와 제작진 간 사전 협의 하에 프로그램 다시보기 서비스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보조금 부정 수급 의혹에 대해서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현재 의혹이 불거진 출연자의 방송분 VOD는 공식 홈페이지 및 OTT 사이트에서 삭제됐다. MBC 측은 삭제 관련해 해당 이슈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 1일 방송된 '결혼지옥' 83회에서는 모든 돈과 시간을 반반 나눠처리하는 계약 부부가 등장했다. 방송을 통해 이들 부부가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공개됐고, 보조금 부정수급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민원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한편 '결혼지옥'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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