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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세계 재벌 1위 남친' 리사, 친정 태국서 재력 과시…방콕 거리 폐쇄에 보상 플렉스 [TE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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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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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리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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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친정 태국에서 플렉스했다. 그야말로 '영 앤 리치'(young and rich)의 면모를 제대로 자랑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리사는 솔로 신곡 '록스타'(Rockstar)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자국인 태국 방콕 차이나타운 야오와랏 로드를 폐쇄했는데, 이에 대한 대가로 각 가게당 2만 바트(한화 약 75만 원)씩 지불했다. 이 보상액은 태국에서 한 달 치 급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리사가 해당 거리를 폐쇄한 시간은 일반적으로 상점들이 문을 닫는 오전 2시부터 오전 5시까지로 특별한 손해가 발생하지 않는 상황임에도 불구, 폐쇄의 대가로 적지 않은 돈을 지불한 것이다. 게다가 지나가는 행인에게도 1,000바트(한화 약 3만 원)를 주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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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ROCKSTAR 콘셉트 이미지/ 사진제공 =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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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리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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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28일 공개된 이 뮤직비디오는 리사가 길 한복판에서 댄서들과 군무를 선보이는 가운데, 활기찬 길거리 음식과 북적이는 분위기를 담고 있다.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일주일 만인 4일 현재 기준 7227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가까운 시일 내 1억뷰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리사의 이번 '록스타' 콘셉트에 대해서는 대중의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리사는 콘셉트 포토와 뮤직비디오 등에서 보기 드문 빅 사이즈의 귀걸이를 비롯해 긴 손톱과 반지, 팔찌, 큰 오버사이즈 고글과 피어싱, 투스젬 등으로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이와 관련 "콘셉트에 집중한 모습이 진짜 멋지다"는 반응이 존재하는 반면 "난해하다", "대중성이 떨어진다", "너무 투머치다"라는 등 부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룬다.

라우드 컴퍼니(LLOUD Co.) 설립 이후 첫 컴백을 알린 리사의 'ROCKSTAR'는 미국 3대 유통사 중 하나인 소니뮤직 산하 레이블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 체결 이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앨범이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리사의 'ROCKSTAR'는 발매와 동시에 미국 스포티파이에서 글로벌 차트 8위에 올랐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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