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중립 의무를 정면으로 위반했다며 사과와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우 의장이 채 상병 특검법을 상정하며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하지 않길 바란다는 뜻을 피력한 건 삼권분립 체계 부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회의장은 중립적으로 국회를 대표하고 의사진행을 할 의무가 있다며 특정 정당과 같은 입장을 제시한 건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우 의장이 채 상병 특검법을 상정하며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하지 않길 바란다는 뜻을 피력한 건 삼권분립 체계 부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회의장은 중립적으로 국회를 대표하고 의사진행을 할 의무가 있다며 특정 정당과 같은 입장을 제시한 건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우 의장은 어제 특검법안 상정을 앞두고 특검법이 정부로 이송될 경우, 정부는 민심이 요구하는 바를 잘 받아들여 현명한 결정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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