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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기자'→'재벌집 며느리' 김하늘...정지훈에게 하룻밤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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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서예은 인턴기자) 배우 김하늘이 '화인가 스캔들'에서 기존 이미지와 완전히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김하늘은 지난 5월 7일 종영한 KBS2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서 방송국 기자 서정원 역을 맡았으나, 이번 작품에서는 재벌그룹 화인가 며느리 오완수 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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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하늘이 지난 2일 '화인가 스캔들' 제작발표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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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3일 첫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에서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가의 며느리이자 나우 재단 이사장 오연수로 분했다.

오연수는 우승을 휩쓴 최정상 골프선수 시절부터 테러 협박에도 당당히 맞서며 국제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화인가의 아이콘으로 명성을 떨칠 만큼 강인하고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한 주체적인 면모를 보이는 캐릭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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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된 1, 2회에서 오연수(김하늘)는 나우 재단의 이사장으로, UN 친선대사로서 세계를 돌며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기부금을 모으는 펀드레이저로 활동하던 중 의문의 피격을 당하게 되고 자신을 구해준 서도운(정지훈)에 묘한 끌림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오연수는 가난한 유년 시절을 겪고도 골프선수로 성공한 화려한 과거와 재벌가 며느리, 자선활동을 통해 글로벌 셀럽으로 알려져 누구나 부러워할 인생을 살고 있는 듯하지만 실상은 달랐다. 자신의 성공을 바라던 엄마는 우승 상금을 모두 사치와 도박으로 날렸고 시어머니와는 잦은 대립으로 갈등을 겪을 뿐만 아니라 남편은 불륜까지 저지르고 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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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가 스캔들' 김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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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불륜을 알았지만 모른 척 지내온 그는 각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파티에서 남편의 불륜 현장을 눈앞에서 목격하고는 빠르게 상황을 수습하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태연하게 행동했다.

이어 오연수가 혹시라도 이혼을 결심해 자신에게 불똥이 튈까 노심초사했던 시어머니는 분노를 표출했고 오연수는 이에 지지 않고 맞불을 놨다. 또한 경호원 서도운에게 "나도 오늘 그냥 너랑 자버릴까"라며 하룻밤을 제안하는 등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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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가 스캔들' 김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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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화인가 스캔들'은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가를 둘러싼 상속 전쟁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나우재단 이사장 완수와 그녀의 경호원 도윤이 화인가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치명적 스캔들 드라마이다.

이는 매주 수요일 2편씩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출연진으로는 김하늘 외에도 정지훈, 정겨운, 서이숙, 윤제문, 기은세 등이 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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