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신랑수업' 방송 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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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59)이 2살 연상의 갤러리 관장 아내를 최초 공개 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이승철이 아내를 위해 ‘외조의 황제’로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반려견과 함께 운동을 마치고 남산뷰 집에 돌아온 이승철은 남성 호르문 수치가 좋아진 비결은 활력 스무디하고 밝혔다. 요거트에 마누카꿀, 캐슈넛, 마카다미아, 생강가루, 그리고 ‘오디’를 넣은 건강 음료로, 이승철은 아내를 위한 스무디도 만들어 두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여기에 이승철은 딸을 위한 무스비도 만들었다.
이어 이승철이 향한 곳은 테일러 숍이었다. 이승철은 아내가 준비해 놓은 맞춤 양복을 입어보고 ‘위대한 개츠비’ 콘셉트라며 만족했다. 또 이승철은 양복 사진을 찍어 아내에게 보내며 손 하트로 애정을 드러냈다.
양복을 입고 이승철이 도착한 곳은 강화도였다. 그는 “아내가 공장을 인수해서 개조해 갤러리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후 이승철은 아내의 손님들을 살갑게 맞이하고, 갤러리 개관을 위해 곳곳을 방문, 무대도 꼼꼼하게 확인하며 외조를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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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승철의 아내가 최초 공개 됐다. 김동완은 “할리우드 배우 같다”고 감탄했고 이다해는 “포스가 있다”고 눈을 떼지 못했다. 아내 옆에서 세심하게 서포트 하는 이승철의 모습을 보고 출연진은 "세심하시다. 외조의 끝판왕"이라며 놀라워했다.
이승철은 예정에 없던 무대에 올랐고 “박현정의 남편으로서 오늘 정말 감사드린다. 박현정 관장님 오시죠. 박현정 관장님을 소개한다”며 직접 아내를 소개했다. 이승철은 아내와 마이크를 거리를 조절하는 등 계속해서 긴장을 풀어줬고, 감미로운 노래로 깜짝 무대를 선사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승철은 1995년 배우 강문영과 결혼했지만 2년 만에 이혼한 뒤 2007년 지금의 아내인 2세 연상 사업가와 재혼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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