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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종합] '김수미 아들' 정명호 "가족 간 정 없어…♥서효림 아버지, 우리 아빠였으면"('아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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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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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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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 남편 정명호가 장인어른을 향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서효림 결혼 이후 처음으로 서효림 아버지와 남편이 술자리를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어색한 분위기 속에 두 사람의 술자리가 시작됐다. 정명호는 "제 친구들이 그러더라. '딸들은 요새 초등학교 고학년만 돼도 아빠와 얘기를 안 하려고 그런다더라. 애기가 어리고 품에 있을 때 최대한 잘해주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효림이가 그 얘기를 하더라. 어릴 때 아빠가 실내화 다 빨아주고 교복도 다려주고 머리도 다 말려줬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또한 "딸들은 아빠와의 추억이 평생 가나보다"고 전했다.

정명호는 "효림이가 '오빠는 조이한테 그럴 수 있냐'고 얘기한다. '오빠는 우리 아빠 반도 못 한다' 얘기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 주위에 그런 헌신적인 아버지는 아버님이 처음이었다"라고 했다.

정명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어린 시절부터 가족 간에 잔정이 잘 없어서 아쉽고 섭섭했다. 효림이가 저한테 '아빠가 뭐 해줬다' 이런 게 부러움이란 감정으로 다가온 것 같다. 그래서 저희 딸은 아쉬운 감정을 느끼지 않게 제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장인어른이 우리 아빠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도 있다"고 솔직히 얘기했다. 영상을 본 서효림은 "우리 남편도 짠하다"며 뭉클해했다.

서효림 아버지는 정명호의 과음을 걱정하기도 했다. 서효림은 정명호가 "술을 많이 줄였다. 요즘은 조이와 노는 게 더 좋다더라"고 했다. 서효림 아버지가 "스스로 깨닫고 변해야 한다"고 하자 서효림은 "그래도 착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서효림 아버지는 "착한데 나잇값은 해야지. 50대인데"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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