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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음바페 레알 입단식 계획 공개!..."호날두 이후 최대 규모, 팬들이 역사적인 순간 지켜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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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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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킬리안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입단식 계획이 공개됐다.

영국 '골닷컴'은 4일(한국시간) "음바페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성대한 입단식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로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최근 수년간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으나 이적이 이뤄지지 않았다. 최근 흐름은 심상치 않았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음바페가 이번 시즌 종료 후 자유 계약(FA)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실제로 음바페는 PSG와 계약이 끝났음에도 재계약을 맺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항상 팬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올해가 PSG에서 마지막 시즌이었다.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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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는 프랑스를 떠나는 소식을 알릴 거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다.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PSG에 온 걸 후회하지 않는다. PSG에서 기억을 평생 간직하겠다. 더 이상 PSG의 선수가 아니지만 계속 지켜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체결했다. 7월 1일 스페인 라리가 이적 창구가 열리면 이적할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 주에 계약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통해 막대한 돈을 거머쥔다. 매체에 따르면 음바페는 2029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연봉으로 1,500만 유로(약 224억 원)를 받는다. 계약금은 5년간 무려 1억 5,000만 유로(약 2,244억 원)다. 여기에 초상권 일부 수익도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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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의 입단식에도 시선이 쏠린다. '골닷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009년 있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입단식 이후 최대 규모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매체는 "라커룸 출구부터 무대까지 긴 캣워크가 설치된다. 가장자리에는 불꽃놀이가 펼쳐질 것이다. 음바페가 캣워크를 걷기 시작하면 음악이 재생된다. 8만 명에 달하는 레알 마드리드 팬들이 경기장에 모여 역사적인 순간을 지켜볼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음바페의 입단식이 더 화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리모델링이 완료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새로운 모습을 전 세계에 선보이는 동시에 팬들이 참석하는 화려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의 코뼈 골절 부상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구단 수뇌부들은 음바페가 부상으로 인해 얼굴에 멍이 들고 다친 상태로 공개 석상에 나서는 걸 원하지 않는다. 입단식보다 부상에 시선이 쏠리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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