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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3일(한국시간) “마티아스 더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근접했다. 이미 선수와 맨유는 2029년까지 원칙적 합의를 맺었다”라고 전했다.
더 리흐트는 한때 네덜란드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센터백으로 주목받았다. 2016년 네덜란드의 아약스에서 프로 데뷔했다. 강력한 피지컬과 공중볼 경합 능력을 갖췄다. 또한 후방 빌드업 능력이 탁월하며, 전방으로 넘겨주는 패스 퀄리티가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반면 아쉬운 위치 선정과 뒷공간을 자주 노출한다는 단점이 있기도 하다.
더 리흐트는 2018-19시즌 현재 맨유 지휘봉을 잡고 있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당시 두 사람이 함께 있던 아약스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후보가 아니었다. 네덜란드의 강호로 평가받던 아약스였지만, 냉정히 UCL 우승 전력을 갖춘 팀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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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더 리흐트는 2018-19시즌이 끝난 후 이탈리아의 강호인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더 리흐트는 아약스 시절에 비해 조금은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2021-22시즌 UCL에서 부진을 거듭하며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자연스레 유벤투스는 더 리흐트 판매 계획을 세웠고, 결국 더 리흐트는 2022년 여러 옵션 포함 7,700만 유로(약 1,15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했다.
이후 더 리흐트는 잦은 부상도 있었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후방을 든든히 지켰다. 지난 시즌 역시 부상으로 인해 팀에 새로 합류한 김민재에게 밀리는 듯했지만, 이후 김민재가 부진에 빠진 사이 에릭 다이어와 함께 시즌 후반기 주전 수비 라인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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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더 리흐트 역시 맨유 이적에 관심을 보이며 이적 상황은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이젠 원칙적 합의까지 마치며 이적을 눈앞에 뒀다.
한편 맨유는 작년 여름 나폴리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던 김민재 영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했다. 이처럼 김민재를 놓친 맨유는 그의 팀 동료인 더 리흐트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주전 경쟁을 펼쳤던 두 선수는 엇갈린 운명을 맞이하게 됐다. 또한 더 리흐트는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합류 당시 “김민재는 빠르고 공격적이며 경합에 강하다”라고 극찬했던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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