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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3일(한국시간)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 지휘봉을 잡는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확정됐을 때 작성하는 시그니처 문구인 ‘HERE WE GO'도 함께였다.
선수 시절 이탈리아 국적의 센터백으로 활약했던 피올리 감독은 당시 크게 주목받는 인물은 아니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며 점차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그는 2003년 이탈리아의 살레르니타나에서 개인 커리어 첫 지휘봉을 잡았으며, 이후 모데나, 파르마, 그로세토, 피아첸차, 사수올로, 키에보 베로나, 팔레르모, 볼로냐 등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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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피올리 감독은 이곳에서 새 역사를 썼다. AC밀란은 이탈리아의 전통 강호지만, 오랫동안 세리에A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리그의 강호 자리를 유벤투스와 인터밀란 등에 내주며 침체기를 겪었다.
하지만 피올리 감독과 함께 2021-22시즌 11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더불어 피올리 감독은 해당 시즌 세리에A 최고의 감독상을 받았다.
그런데 피올리 감독의 AC밀란은 우승 직후 부진에 빠졌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리그 4위에 머물렀다. 불과 2년 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위용은 사라졌다. 결국 피올리 감독은 이번 시즌이 끝난 후 AC밀란과 결별했다.
이후 피올리 감독은 새로운 사령탑을 찾고 있는 알 이티하드와 연결됐으며, 이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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