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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군대간 BTS 뷔, ‘서진이네’ 고민시 활약에 시무룩..“그렇게 잘해요?”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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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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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군 복무 중인 BTS 뷔가 ‘서진이네’ 새 인턴 고민시의 활약에 시무룩한 반응을 보였다.

최근 나영석 PD는 tvN ‘서진이네’를 함께한 박현용 PD, 김대주 작가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이들과 첫 방송을 함께 보면서 리뷰를 진행했고, 자연스럽게 지난 시즌 인턴으로 출연했던 방탄소년단 뷔도 언급됐다. 지난 ‘서진이네’에서는 뷔, 최우식이 함께 인턴으로 출연해 멕시코에서 분식집을 운영한 바 있다.

다만 이번 시즌2에서는 군 복무로 인해 빠진 뷔 대신 새 인턴으로 배우 고민시가 합류했고, 고민시는 데뷔 전 활발했던 사회경험을 살려 사장 이서진의 마음에 쏙 드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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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는 첫 방송을 본 뷔의 반응을 전하며 “태형이는 (민시를) 후배로 생각하고 있다. 저희 생각과는 조금 다르다. 늦게 들어왔으니까 후배는 후배다. 직급 정리가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 알 문제”라고 전했다.

이어 “사실 첫방을 보고 전화가 왔다. 태형(뷔)이한테. 되게 시무룩한 목소리로 ‘고민시 씨가 그렇게 잘해요?’ 이러더라”라고 실제 뷔의 반응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나영석 PD는 “아니야, 태형아. 너도 열심히 했고, 민시도 열심히 했어. 너 오면 비로소 퍼즐이 맞춰질거야 그랬다. 태형이도 너무 재밌게 봤다고, 고생했다고 연락을 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형이는 근데 되게 즐겁게 군생활을 하고 있다. 다행히도 태형이랑 내무반 생활하는 분들이 되게 좋은 것 같더라”며 뷔의 군생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다음 시즌에서 만날 수도 있는 고민시, 최우식, 뷔의 모습에 기대감을 안긴다. 과연 다음 시즌에서 새 사람의 직급은 어떻게 정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서진이네2’는 찬바람 부는 북유럽 아이슬란드에 오픈한 곰탕집 ‘서진이네 2호점’을 운영하는 사장님과 직원들의 복작복작 한식당 운영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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