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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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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6월 수상자는 조민석-이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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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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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2024 KBO 퓨처스리그(2군) 6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의 수상자로 투수 부문에 상무 조민석, 타자 부문은 삼성 이현준이 각각 선정됐다.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입단 1~3년차 선수 중 퓨처스리그에서 규정이닝과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를 대상으로 월간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기준 최우수 투수와 타자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6월 한 달간 상무 조민석은 WAR 0.67, 삼성 이현준은 WAR 0.49를 기록하였다.

투수 부문에는 지난 5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에 선정되었던 조민석이 6월에도 꾸준한 경기력을 보이며 두 달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민석은 원광대 졸업 이후 22년도 2차 9라운드 90순위로 NC에 입단하여, 24시즌부터는 상무 소속으로 경기에 출장하고 있다.

상무 조민석은 6월 한달 간 퓨처스리그 4경기에 모두 선발투수로 출장하여 3승(남부 1위)을 달성하고, 총 23이닝(남부 3위) 동안 평균자책점 2.35를 기록하는 등 선발 투수로 점차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조민석은 “앞으로도 부상없이 팬분들께 좋은 경기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남은 기간도 열심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타자 부문 수상자인 이현준은 비봉고 졸업 후 한양대를 거친 올해 신인 선수로 지난 드래프트에서 8라운드 74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다.

이현준은 6월에 퓨처스리그 17경기 출장하여 안타 19개(남부 4위), 타율 0.373(남부 2위), 출루율 0.407(남부 4위)을 기록하며 6월 퓨처스 루키상 타자부문에 선정되었다.

삼성 첫 퓨처스 루키상을 수상한 이현준은 “프로에 입단하고 처음에는 타석에서 변화구 타이밍 잡는데 다소 어려움을 겪었는데, 코치님들의 조언을 받으면서 개선하려고 노력했다”며, “6월 초반에는 성적에 대해 크게 의식하지 않았지만, 마지막까지 성적을 잘 유지해서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 더 기쁘다”고 했다.

6월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에 선정된 상무 조민석, 삼성 이현준에게는 퓨처스 루키상 기념 트로피와 함께 메디힐 후원을 통해 각각 상금 50만원과 부상으로 50만원 상당의 메디힐 코스메틱 제품이 전달된다.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퓨처스리그 타이틀스폰서인 메디힐의 후원을 통해 이번 시즌 처음 제정되어, 퓨처스리그에서 활약하는 저연차 선수들을 독려하고 유망주 선수들의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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