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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네덜란드, 루마니아에 3대 0 '대승'…튀르키예와 '8강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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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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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관계로 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7708052

유럽 축구선수권대회에서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루마니아를 꺾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네덜란드는 리버풀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학포를 앞세워 먼저 기선을 잡았습니다.

학포는 전반 20분 루마니아 골문 왼쪽 지역을 파고들며 수비수 사이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려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후반 18분에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추가골을 넣었는데 비디오 판독결과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 됐습니다.

학포는 그러나 후반 38분 절묘한 어시스트로 추가골을 이끌어냈습니다.

왼쪽 엔드라인에서 루마니아 수비수와 거친 몸싸움을 펼친 끝에 볼을 살려낸 뒤 패스를 찔러줬고 이것을 교체 멤버 말런이 추가골로 연결했습니다.

말런은 후반 추가 시간 그림 같은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하프라인에서 볼을 잡아 단독 돌파로 치고 나간 뒤 루마니아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오른발 슈팅을 날려 3대 0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튀르키예도 중앙수비수 데미랄의 멀티골이 터지면서 오스트리아를 잡고 8강행 막차를 탔습니다.

튀르키예는 경기 시작 57초 만에 나온 코너킥 찬스에서 데미랄이 왼발로 볼을 밀어 넣어 먼저 앞서갔습니다.

데미랄은 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도 다시 헤더로 쐐기골을 넣어 멀티골을 작성했습니다.

반격에 나선 오스트리아는 후반 21분 그레고리슈가 만회골을 뽑았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고 튀르키예가 2대 1 승리로 마지막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이에 따라 튀르키예는 네덜란드와 8강에서 만나 4강행을 다투게 됐습니다.

(영상편집 : 이홍명)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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