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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지우니까 더 이상”…김수현 ‘빛삭’에 ‘김지원과 럽스타’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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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김수현·김지원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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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찰떡궁합 호흡을 보여준 배우 김수현(36)과 김지원(31)이 실제로 각별한 사이라는 의혹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김수현은 지난 1일 해외 팬미팅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장의 사진을 올렸다가 3장을 급하게 삭제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이 삭제된 사진 속 김수현의 포즈와 구도, 착장이 최근 김지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사진과 유사하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두 사람이 드라마 속 부부를 넘어 실제 커플로 발전해 ‘럽스타그램’(인스타그램으로 커플임을 드러내는 것)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삭제된 사진에는 검은 정장 차림의 김수현이 천장을 향해 휴대전화를 뻗으며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최근 김지원이 올린 사진에도 검은 드레스를 입고 팔을 뻗은 채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진은 대만의 한 명품 브랜드 행사에서 찍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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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김지원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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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애절한 애정 연기에 감정이입한 팬들은 두 사람이 실제 커플로 발전할 가능성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김수현이 사진을 올렸다 삭제하자 한 누리꾼은 “오빠, 사진 왜 지웠어요?”이라고 물으며 ‘김지원과 럽스타그램설’에 불을 지폈다. 다른 누리꾼들도 “조심해야지, 어차피 다 알잖아”, “혹시 아내가(김지원) 뭐라고 해서 지웠나요?”, “김지원 따라했다가 작작 좀 하라고 등짝 스매싱 맞았구만” 등 너스레를 떨고 있다.

김수현과 김지원의 애절한 연기로 펼쳐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낳은 ‘눈물의 여왕’은 상반기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보였다. 최종회에서 24.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 tvN 역대 1위를 경신했다. 최근 ‘백홍부부’ 백현우(김수현)·홍해인(김지원)의 미공개 웨딩 화보도 공개돼 팬들의 심장을 두드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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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눈물의 여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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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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