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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논란' 강형욱, 2차 해명 후 SNS 재개…강아지와 일상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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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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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논란 이후 일상글로 SNS를 재개했다.

2일 강형욱은 SNS에 "비가 와도 산책가고 싶은 개, 산책은 가고 싶은데 비는 맞기 시는 개"라는 글과 함께 강아지 두 마리의 사진을 올렸다. 특히 이는 지난달 26일 공개된 2차 입장문 후 첫 SNS 게시글로 눈길을 끈다.

앞서 강형욱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의 폭로로 갑질 의혹에 휩싸였다.

강형욱은 영상을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으나, 전 직원들의 반박이 이어지며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이에 KBS2 '개는 훌륭하다'는 4주 결방 후 메인 출연자이던 강형욱을 제외하고 방송을 재개했다.

지난달 26일 강형욱은 "부족한 대표로서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며 참담함과 많은 부끄러움을 느꼈다. 성실히 조사에 임하여 진실을 밝히도록 하겠다"라는 2차 입장문을 내고 회사 대표가 아닌 훈련사로서의 삶에 전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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