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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황보라, 한 달 만에 7kg 감량…"子, 하정우가 너무 예뻐해" (조선의 사랑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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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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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황보라가 출산 후 한 달만에 복귀했다.

1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아들을 출산한 배우 황보라가 29일 만에 스튜디오로 복귀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보라는 아들 출산 소감을 전했다.

이날 황보라는 "아이 낳고 첫 방송 출연이다. 심장이 벌렁벌렁한다"라며 오랜만의 방송 출연에 설렘을 드러냈다.

김국진, 김보라는 황보라에게 "출산하고 얼굴이 더 좋아졌다. 배가 어디 갔냐"라고 감탄했다.

황보라는 "배가 쏙 들어갔다. 원래는 여기 앉기도 힘들었는데"라며 홀쭉해진 배를 자랑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어 "이제 출산한 지 29일 됐다. 8kg가 쪘었는데 한 달 만에 7kg를 감량했다. 지금 1kg 남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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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는 손주가 생긴 시아버지 김용건의 반응을 전하기도.

그녀는 "시아버지가 너무 좋아하신다. 가족 단체 메세지방이 난리가 났다. 아침마다 찍어서 올리는 것도 일이다. 시아버지가 자주 보러 오시고 '내 손주지만 너무 귀티 난다'라고 하시더라"라며 김용건이 매일 손주의 사진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제일 처음으로 아이의 면회를 온 사람은 하정우라고.

황보라는 "하정우가 지금 난리다. 처음으로 애기 면회를 온 사람이다. 안아보라고 했더니, 무서워서 못 안겠다고 하더라. 아기가 임팩트가 세서 꿈에도 나왔다고 하더라. 너무 예쁘다고 자기도 빨리 아기 낳고 싶다고 난리 났다"라고 전했다.

이어 "애가 태명이 오덕이였지 않냐. 세 개의 이름 후보가 있었다. 김단우, 김우인, 김진홍이었는데 남편이 테스트를 해보니 김우인이 낫더라"라며 2세의 이름은 '김우인'임을 전했다.

또 "아침에 보면 나 닮은 거 같고, 저녁에 보면 아빠 닮은 거 같고 그렇다"라며 아들 바라기의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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