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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럭비 국대 출신 방송인, 전 여친 강간상해 혐의로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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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럭비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A씨가 강간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1일 MBC '뉴스데스크'는 "A씨가 지난 달 10일 서울 강남구 소재 전 여자친구 집에서 성관계를 거부하는 전 여자친구를 때리고, 화장실 문과 휴대전화 등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 여자친구 B씨는 "A씨와 6개월가량 만나다 지난 3월에 헤어졌다. 돌려 받을 물건이 있다면서 연락했고 술자리에 있던 A씨를 만나 돌려줬다. 이후 A씨가 집까지 들어와 성관계를 요구하며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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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 국대 출신 방송인이 강간상해 혐의로 구속됐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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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는 안면 피하출혈과 뇌진탕 등의 진단을 받았으며 정신과 치료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은 A씨를 불러 조사를 진행했고, 강간상해 및 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구속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도쿄올림픽에 출전했으며, 최근까지 실업팀 코치를 맡아왔다. 여러 방송에도 출연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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