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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멘탈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김새롬은 '힘든 시간을 지나가고 있는 여러분에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새롬은 "나는 대중의 사랑을 받아야 먹고 사는 직업이니, 사랑을 받기도 쉽고 비난을 받기도 쉬운 존재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누군가가 나를 안좋아해도 상처를 안 받으려면 나를 존중하고 사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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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런 김새롬에게도 우울증을 앓을 만큼 어두웠던 시기가 있었다고.
그는 "어느 날 내가 집에 갔는데, 소파에 앉으면 소파가 나를 먹는 느낌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가 7층에서 살았는데, 베란다에서 이렇게 보고 있으면 엄마한테 너무 미안했다. 왜냐면 '나 죽을 거거든' 이런 생각이 막 들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처음으로 정신과를 방문했다는 김새롬은 상담과 약물치료를 통해 나쁜 생각을 하지 않게 될 만큼 호전됐다고.
그는 "나는 그 경험이 귀중했다고 생각한다. 우울할 것 같은 전조증세를 경험했으니까, '병원 가야겠다' 이러고 바로 병원가서 약을 먹고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울증은 나약해서 걸리는 게 아니라, 내가 건강한 생각을 할 수 없게 만드는 게 우울증이다. 그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병원을 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새롬고침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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