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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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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임신' 전혜빈, 이미 아들만 셋인데…♥남편과 잉꼬부부 인증 ('나는돈가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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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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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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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넘치는 옹화마을 사람들의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MBC 2부작 단편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는 옹화마을 카사노바 견 '백구'의 중성화수술에 앞장섰던 이장이 하루아침에 정관수술을 하게 되면서 졸지에 '백구'와 같은 신세가 되어버린 좌충우돌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2023년 MBC 드라마 극본공모전에서 단편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관심이 모인다.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에서 놓칠 수 없는 재미는 옹화마을 사람들이 만들어갈 웃음 케미다. 정상훈, 전혜빈, 이중옥, 김영옥, 김수진, 이지훈, 김미화, 박경혜, 조단 등 배우들은 환상의 티키타카 호흡을 자랑하며 실제 충청도 어딘가에 있을 법한 옹화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공개된 사진은 할머니부터 어린이까지, 사람부터 강아지까지 어우러진 옹화마을의 정겨운 모습이 담겨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먼저 마을 이장 정자왕(정상훈 분)과 임신애(전혜빈 분)는 아들 셋에 더해 쌍둥이까지 임신한 금슬 좋은 잉꼬부부 포스를 뿜어낸다. 이장의 죽마고우 덕삼(이중옥 분)은 호시탐탐 이장의 자리를 노린다. 눈치 없이 소문을 퍼뜨리고 다니는 덕삼 덕분에 마을이 조용할 날이 없어, 그의 소란한 활약이 기대된다. 분위기 메이커 동철네(김미화 분)와 내일 모레 나이가 40인데 막내가 된 정자(박경혜 분)는 옹화마을의 수다스러운 케미를 만든다. 외딴섬처럼 있는, 서울에서 내려온 부부 미숙(김수진 분)과 현철(이지훈 분)이 어떻게 마을 사람들과 친해지고 옹화 사람이 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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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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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큰 어른 춘심(김영옥 분)과 복철(조단 분)은 끈끈한 할머니와 손주 케미로 눈길을 끈다. 그리고 춘심이 가슴으로 낳아 키우고 있는 자식이 하나 더 있으니, 바로 강아지 백구다. 그들은 온 동네에 새끼를 만들고 다녀 마을의 골칫거리가 된 백구 때문에 고민이 점점 커진다는데, 춘심과 복철 그리고 백구의 가족 케미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백구는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 것 같은 명연기로 신스틸러로 등극,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의 재미 중심에서 활약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제작진은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들의 연기는 물론, 백구까지 엄청난 연기를 보여주며 ‘옹화 케미’를 빈틈없이 완성했다. 가족처럼, 친구처럼 지내는 옹화마을 사람들의 돈독한 관계 속에서 웃음과 공감, 힐링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첫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는 오는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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