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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윤민수 아들' 윤후, 깜짝 근황…"미 명문대 합격" 마이클 조던과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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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그룹 바이브 윤민수와 그의 아들 윤후 /사진=윤민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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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민수(44)가 아들 윤후(18)가 합격한 미국 명문대를 밝혔다.

1일 윤민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발표가 끝나고 드디어 후(윤후)가 학교를 결정했다. 맘껏 자랑하려 한다. 축하해달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윤민수는 아들 윤후와 함께 식당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이다. 특히 두 부자는 각자 손에 맥주잔을 들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윤후가 진학하게 된 학교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채플힐(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이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립대학 중 하나로 연구 중심 공립 대학교다.

위 학교는 퍼블릭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명문대로, 전체 학생의 6% 정도만 유학생일 정도로 유학생 입학이 어렵기로 유명하다.

특히 미국프로농구(NBA) 역대 최고 선수로 꼽히는 마이클 조던이 이 학교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작성글 하단에 윤민수는 "가문의 영광"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아들 자랑을 늘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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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바이브 윤민수가 이혼한 전 아내와 함께 아들 윤후의 졸업식에 참석했다. /사진=윤민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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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는 2006년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해 같은 해 11월 아들 윤후를 얻었다. 이들 가족은 2013년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윤후는 지난 1월 만 17세의 나이로 대학교에 합격한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된 바 있다. 윤후는 지난 5월 인천 송도의 채드윅 국제학교를 졸업했다.

윤민수는 아내와 지난 5월 이혼 소식을 전한 뒤에도 아들의 졸업식에 동반 참석하는 등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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