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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최민환과 이혼' 율희 "혼자 사는 모든 부분 만족…안정감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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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그룹 라붐 출신 율희 /사진=율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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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혼자 사는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율희는 지난 6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리꾼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 누리꾼은 율희에게 "8~9월쯤 첫 자취할 예정인데 걱정 반 설렘 반"이라고 질문했고, 율희는 "저도 혼자는 처음 살아보는 거라 걱정 많이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한 번씩 밤에 무서운 거 빼고는 모든 부분이 만족스럽다"며 "좀 더 부지런해지는 느낌이고 이것저것 많이 하게 된다. 내 공간이 주는 안정감"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영화 '인사이드 아웃2' 재율이랑 본다고 했는데, 보셨을까요? 재율이의 최애 캐릭터도 궁금해요"라고 질문했다.

율희는 영화관에서 찍은 아들 재율군의 사진을 공개하며 "너무 재밌게 보고 왔다. 마지막쯤에 재율이가 눈물 날 뻔했다고 하더라. 기쁨이랑 슬픔이랑 버럭이랑 불안이랑 소심이가 좋다고 한다"고 답했다.

율희는 2018년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으나, 결혼 5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혼 후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율희는 "현실적인 문제와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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