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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글로벌 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 글로벌 영향력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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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관광청 디지털 마케팅 2024년까지 재계약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연예인과 숏폼 인풀루언서를 활용하는 홍보마케팅 전략이 효과를 내고 있다. 글로벌 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대표 박창우)가 마드리드 관광청(Madrid Turismo by IFEMA MADRID)에서 진행하는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 재계약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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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기간은 2024년 6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6개월이며 비용은 150만유로(한화 약 22억)이며, 성과에 따라 추가예산 집행이 가능한 계약이다.

마드리드 관광청은 지난해 8월 대한민국, 중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6개국 전역에서 마드리드를 홍보·마케팅하는 업체로 순이엔티를 선정했다.

순이엔티는 ‘온리 인 마드리드’(Only in Madrid) 글로벌 캠페인을 기획하여 스페인 마드리드의 ‘미’, ‘미식’, ‘문화’ 등 3가지 카테고리를 구분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영상 속에는 스페인 마드리드 내 유명 미술관과 패션 아틀리에 투어 등 마드리드만의 고급스러운 매력을 표현했으며 미슐랭 레스토랑, 5성급 호텔 숙박, 마드리드를 연고로 하는 스페인 라리가 축구 경기 VIP 관람 등 포함 되어있다.

지난해 9월과 올해 2월 총 2차례 KOL(Key Opinion Leader)을 섭외했으며, 참여한 이들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각 주제에 맞는 콘텐츠를 촬영하고 공개했다.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에 공개된 콘텐츠에 대한 수치는 10일 기준 ▲1차 캠페인 총 236개의 콘텐츠와 조회수 206,924,779회 ▲2차 캠페인 총 269개의 콘텐츠와 조회수 47,801,246회를 기록했다.

마드리드 관광청은 순이엔티의 이러한 성과를 높게 평가하여 캠페인 계약 연장을 확정했으며, 올해 하반기 캠페인은 중국 시장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2차례 캠페인에 참여한 셀럽은 19명이다. ▲순이엔티 전속 크리에이터 전창하, 카리모바 엘리나, 노아, 신사마, 케지민, 주한띠, 백란, 늘이농 ▲국내외를 대표하는 연예인 조여정, 김주령, 양동근 ▲ 아시아 인플루언서 인도네시아 란스(Raffi Ahmad& Nagita Slavina)부부, 말레이시아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무슬림 아야나문(문지혜) ▲국내 인플루언서 영알남(영어 학습 콘텐츠 유튜버), 올블랑(스포츠 콘텐츠 유튜버), 메이트리(아카펠라 혼성그룹), 라라베니또(스페인 출신 국내 방송인), 단하(한복 디자이너) ▲KPGA 프로골퍼 김찬우가 있다.

이들 중 조여정, 김주령, 양동근, 전창하, 단하, 란스 부부, 아야나문 등 8명은 아시아인 최초로 마드리드 관광청 엠버서더로 선정되어 위촉식을 가졌다.

제작된 영상들은 현재 대한민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3국가에서 온·오프라인에서 송출되고 있다. ▲대한민국은 IPTV, 넷플릭스, 인천공항, 어플리케이션, I.M 택시 차량(옥외광고 및 내부 스크린 광고), 온라인 디스플레이, 블로그 ▲말레이시아는 도시 내 디지털 옥외 스크린, 주요 현지 매체 기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전역 1000여개 지하철 디지털 스크린, 주요 현지 매체 기사 등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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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중 배우이자 뮤지션으로 활동 중인 양동근은 스페인 마드리드 ‘미’와 ‘문화’를 살린 신곡 뮤직 비디오를 촬영했다. 뮤직 비디오에서는 마드리드의 상징인 마요르, 솔, 스페인, 시벨레스 광장, 세르벤테스의 영혼이 느껴지는 지역 알카라 데 아레네스 등 지역을 잘 구현함과 동시에 영감을 받은 가사말이 특징. 이번 뮤직 비디오에는 순이엔티 댄스 크리에이터 노아가 참여하여 영상에 대한 다채로운 매력을 담았다. 뮤직 비디오는 9월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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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엔티 박창우 대표는 “마드리드 관광청 재계약은 순이엔티가 가지고 있는 글로벌 영향력과 기획, 촬영 등 3박자가 잘 어우러져 만든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하반기 캠페인에서도 순이엔티만의 장점을 잘 살려 2025년 계약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드리드 관광청은 마드리드 지방정부, 마드리드 시의회, IFEMA MADRID가 함께 만든 민관 프로젝트 기관으로, 스페인 마드리드를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관광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4년까지 총 1,500만 유로 규모를 들여 럭셔리‧미식‧예술‧문화‧골프‧허니문 등 다양한 스타일의 여행 목적지를 홍보하고 장거리 여행객 유치할 계획이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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