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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최민환과 이혼' 율희 "혼자 사는 건 처음, 모든 부분 만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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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율희 / 사진=본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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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이혼한 율희가 싱글 생활에 대해 답했다.

율희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누리꾼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율희는 첫 자취에 대해 우려하는 누리꾼에게 "저도 혼자는 처음 살아보는 거라 걱정 많이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던 것 같다"며 "한 번씩 밤에 무서운 거 빼고는 모든 부분이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이어 "좀 더 부지런해지는 느낌이고, 이것저것 많이 하게 되더라. 내 공간이 주는 안정감"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율희는 내면에 대한 질문에 "저 또한 내면이 강하지 않은 편이라 이런저런 일들에 감정이 많이 휩쓸릴 때도 있고 무너질 때도 있지만 내 옆을 지켜주는 친구에게 기댈 때도 있고 요즘 유튜브에 이런 주제로 영상 많이 만들어 올려주시더라"며 "그런 것들 보면서 배우고 힐링하기도 하고 가끔 한 번씩은 제대로 힘든 감정에 빠져보기도 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예전엔 나에게 크게 와닿았던 것들이 살다 보면 이런 일이 있을 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게 되는 부분들이 하나씩 생기더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율희는 "여러분들이 주시는 응원 메시지 보고 항상 힘내고 있다"며 "아직 많이 부족하다 느끼시겠지만 충고해 주시는 말씀들도 걱정하는 마음이실 거라 생각한다. 그만큼 더 새겨듣고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전했다.

율희와 최민환은 지난 2018년 결혼해 슬하에 삼남매를 두고 있으나, 지난해 말 이혼 소식을 전했다. 현재 자녀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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