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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김재중, 故박용하 찾아갔다…"벌써 14주기, 하늘도 슬퍼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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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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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고(故) 박용하를 추억했다.

김재중은 30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벌써 용하 형이 떠난 지 14주기가 됐다. 작년에 이어 어제, 오늘도 맑지 않은 이 날씨가 하늘도 슬픔을 함께하듯 느껴져 감사했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많은 지인, 팬분들이 다녀간 흔적과 형을 잊지 않고 그리워하는 분들이 많이 와 게셨다. 늘 고맙고 감동적"이라며 고 박용하의 14주기를 맞아 묘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재중은 "하늘에 있는 형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속마음을 털어놓고 왔다. 매해 형을 만나고 오면 일 년에 반을 보내고 날 때쯤이기에 살짝 지치기 시작하는 나의 정신과 마음을 위로받고 오게 된다"면서 "오늘도 힘낼 수 있는 용기 얻었으니 많은 분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하루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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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 박용하는 지난 2010년 6월 30일, 3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경기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잠들어 있다.

다음은 김재중 글 전문

벌써 용하형이 떠난 지 14주기가 되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어제오늘도 맑지 않은 이 날씨가 하늘도 슬픔을 함께하듯 느껴져 감사했답니다. 많은 지인, 팬분들이 다녀가신 흔적과 형을 잊지 않고 그리워하시는 분들이 많이 와 계셨습니다 늘 고맙고 감동적이네요..

하늘에 있는 형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속마음을 털어놓고 왔습니다 매해 형을 만나고 오면 일 년에 반을 보내고 날 때쯤이기에 살짝 지치기 시작하는 나의 정신과 마음을 위로받고 오게 됩니다

오늘도 힘낼 수 있는 용기 얻었으니 많은 분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재중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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