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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지민, 군백기 무색한 글로벌 차트 열풍…日 오리콘 1위·美 스포티파이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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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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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의 신곡이 전 세계 음악 차트를 휩쓸며 군백기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28일자 차트에 따르면 지민의 새 앨범 ‘뮤즈(MUSE)’ 선공개 곡 ‘에메랄드 가든 마칭 밴드(Smeraldo Garden Marching Band)’는 다운로드 수 3861건으로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 1위로 진입했다.

‘에메랄드 가든 마칭 밴드’는 공개 첫날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662만 5387회 재생돼 28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 4위에 올랐다. 또한 이 곡은 한국(2위), 베트남(1위), 온두라스(1위) 등 13개 국가·지역의 ‘데일리 톱 송’에서 ‘톱 10’을 차지했다.

앞서 지민의 ‘에메랄드 가든 마칭 밴드’는 108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 곡은 공개 당일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정상을 찍었다. ‘에메랄드 가든 마칭 밴드’의 트랙 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해당 영상의 조회 수는 공개 이틀 만에 730만 건을 돌파했다.

‘에메랄드 가든 마칭 밴드’는 행진하면서 연주하는 마칭밴드를 기반으로 해 활기찬 바운스와 리듬감, 역동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래퍼 로꼬가 피처링에 참여해 지민과 색다른 시너지를 낸다.

선공개곡 인기에 힘입어 7월 19일 발매되는 지민의 새 앨범 ‘뮤즈’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도 최고조에 달하는 상황이다. 지민의 솔로 2집 ‘뮤즈’에는 선공개 곡을 포함해 총 7곡이 담긴다. 지난해 3월 공개된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가 온전한 나를 직면하는 과정이었다면 이번 솔로 2집 ‘뮤즈’는 영감의 원천을 찾아가는 여정을 다룬다. 앨범을 관통하는 사랑을 주제로 7곡이 긴밀히 연결돼 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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