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박철, 진솔한 가족사 고백... “옥소리 딸과 함께 살아도 좋지만 내 앞에만 나타나지 마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박철이 아픈 가족사를 털어놓으며 옥소리를 언급했다.

MBN의 새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GO(가보자고)’가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배우 박철의 진솔한 가족사 공개가 큰 화제를 모았다.

선공개 영상에서 박철은 전처 옥소리와의 힘든 이혼 과정을 공개하며,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매일경제

박철이 아픈 가족사를 털어놓으며 옥소리를 언급했다.사진=MBN ‘가보자고’ 캡처


딸의 근황과 모델 활동 소식을 전하며, 그녀가 받았을 스트레스를 걱정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박철은 딸이 자신과 옥소리를 닮은 외모를 자랑하며, 원어민 교사이자 모델로서 활동 중인 딸의 뛰어난 미모를 소개했다.

박철은 딸의 모델 활동만을 허락한 이유에 대해 “저희가 받은 스트레스를 딸이 똑같이 받기를 원하지 않는다”며 딸을 향한 깊은 애정을 표했다.

매일경제

박철이 딸의 근황을 전했다.사진=MBN ‘가보자고’ 캡처


이는 부모로서 자식이 자신의 발자취를 그대로 따라가길 바라지 않는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 부분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박철은 전 부인 옥소리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MC들이 딸이 누구를 더 닮았는지 묻자, “나를 닮은 것 같기도 하고”라고 답하며, 딸과 전 부인의 소통에 대해 “내 인생이 아니다. 같이 살아도 괜찮다. 내 앞에만 안 나타나면 된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이는 전 부인과의 관계가 끝났음을 확실히 하면서도 딸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박철의 입장을 잘 보여준다.

MBN ‘가보자GO(가보자고)’는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영상만으로도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박철의 진솔한 가족사 공개와 딸에 대한 깊은 애정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앞으로 방송에서 펼쳐질 더 많은 이야기들이 기대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