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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故 전미선, 사망 5주기…“여전히 그리운 따뜻한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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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배우 전미선의 5주기가 돌아왔다.

배우 전미선이 우리 곁을 떠난 지 벌써 5년이 흘렀다. 그녀는 2019년 6월 29일 전북 전주시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당시 49세였다. 매니저의 신고로 119 구급대가 출동했으나,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고인은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공연을 위해 전주에 머무르고 있었고, 소속사에 따르면 생전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다. 그녀의 사망 나흘 전에는 영화 ‘나랏말싸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밝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주변 동료 배우들과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매일경제

(故) 배우 전미선의 5주기가 돌아왔다. 사진=MBN스타 제공


1970년생인 전미선은 1986년 베스트극장 ‘산타클로스는 있는가’로 데뷔한 후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녀의 연기 경력은 30여 년에 걸쳐 이어졌으며,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살인의 추억’, ‘마더’ 등 수많은 작품에서 그녀의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그녀의 마지막 작품은 영화 ‘나랏말싸미’였다.

그녀의 죽음은 연예계와 팬들에게 큰 상실감을 안겼다. 동료 배우들과 대중들은 여전히 그녀를 그리워하며, 그녀가 남긴 작품들을 통해 그녀의 존재를 기억하고 있다. 전미선의 연기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남아 있으며, 그녀의 순수하고 진실된 연기력은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배우 전미선의 5주기를 맞아, 우리는 그녀의 삶과 연기, 그리고 그녀가 남긴 깊은 인상을 다시금 떠올려본다. 그녀의 따뜻한 미소와 진정성 있는 연기를 통해, 전미선은 우리 곁에 영원히 남아 있을 것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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