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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안경사회(회장 김의섭)가 담도암 투병 중인 정원균 안경사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회원 성금을 지난 5월에 전달했지만 정원균 안경사는 "부산시 회원들과 임원들의 정성스런 마음, 응원만 받겠다"며 성금을 되돌려 준 것으로 밝혀져 기사를 정정한다.

부산시안경사회 관계자는 "소통이 부족한 상태에서 기사화돼 힘들었을 당사자의 심정과 잘못된 부분에 대한 양해를 구하고자 정정기사를 요청한다"며 "당사자의 동의 없이 원치 않는 개인 정보가 공개돼 당사자 및 가족에게 또 다른 아픔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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