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나라’ 포스터. 사진 | NE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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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배우 이선균 유작 중 하나인 영화 ‘행복의 나라’가 오는 8월14일 공개된다고 영화 배급사 NEW가 28일 밝혔다.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26 사태 이후 이야기를 다룬다. 대통령을 살해한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된 박태주(이선균 분)와 그를 변호하는 정인후(조정석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와 함께 유재명이 이 사건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전상두를 맡았다. 연출은 1000만 영화인 ‘광해, 왕이 된 남자’(2012)를 만든 추창민 감독이 했다.
‘행복의 나라’는 지난해 말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면서 개봉이 무기한 연기됐었다. 이선균은 경찰 수사를 받던 중 12월27일 세상을 떠났다.
한편 ‘행복의 나라’와 함께 이선균의 또 다른 유작인 영화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는 다음 달 12일 개봉한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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