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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금쪽상담소' 노현희, 남동생 보증→빚 8억…"피 토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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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채널A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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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노현희가 빚이 8억이라고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는 노현희 모녀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노현희는 모친과의 관계에서 비롯된 스트레스에 대해 “화가 얼굴로 올라오니까 이대로 방치하면 피부암까지 간다고 하더라”라며 “잠도 못 자고 피곤하니까 위장 장애까지 왔다”고 말했다.

노현희의 어머니 윤수자는 “딸이 벌어온 돈을 제가 관리하다 보니까 그 돈으로 땅 사고 집 사고 상가 산 걸 아들 이름으로 하게 되더라. 아들 생활을 도와주려고 했었다. 재물복이 있는지 잘됐었는데 코로나19 때부터 망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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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노현희는 “지금 제가 갚아야 할 돈이 8억이다. 저희 집도 작년 8월부터 빚 독촉에 시달리면서 경매에 넘어갔다. 이 촬영이 마지막 촬영이 될 수도 있을 정도로 위태롭다”고 말했다.

노현희는 “최근 극도의 스트레스와 위장 장애가 심하게 겹쳤다. 아침에 바쁘게 나가야 하니까 하루에 복용해야 할 약을 빈 속에 먹었다”며 “계속 구토를 하기 시작했는데 하필 고속도로에 진입해서 한 손에 비닐봉지를 들고 한 손으로 운전했다. 나중엔 수분이 다 빠져나가니까 피가 나오기 시작하더라. 가뜩이나 열심히 일해야 하는데 기사가 나와서 (일이) 막혀버렸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예전부터 번 돈을 다 엄마한테 가져다드렸다. 엄마가 경제권을 쥐고 있었다. 저는 퍼주는 걸 좋아해서 제 손 안에 있으면 마이너스가 돼버린다”며 “보증을 섰다가 모든 걸 떠안게 되고 제 거는 없다 보니까 거기에 대해서 화가 난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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