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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은 킬리안 음바페의 대체자로 래시포드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파리생제르맹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체 선수를 찾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파리생제르맹이 가장 먼저 점찍었던 선수는 나폴리 공격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스피드와 돌파 능력 그리고 골 결정력까지 갖춰 파리생제르맹 공격진에 다양한 옵션이 될 수 있는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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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이 다음으로 포착한 선수가 래시포드다. 최전방 공격수뿐만 아니라 측면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음바페와 닮아 있다. 파리생제르맹이 지난 2022년 래시포드 영입을 추진한 전례가 있어 이적설에 힘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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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래시포드에 대한 이적 제안을 들을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잔류가 확정된 에릭 텐하흐 감독은 래시포드를 현금화해 이적 자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설이 신빙성을 얻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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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보너스를 줄 이유가 없다고 항변한다. 음바페가 PSG와 재계약하지 않고 떠날 경우 모든 당사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5,500만 유로(약 818억 원)의 보너스를 포기하겠다고 말했다는 걸 내세운다. 다만 PSG의 주장에 증거는 없다. 음바페와 구두로만 합의를 해 이를 증명할 만한 문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에게 괘씸죄와 배은망덕한 감정을 모두 토로한 PSG는 법정 싸움까지 각오하며 1억 유로의 돈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도 공식 서한으로 행동하면서 PSG와 대립각을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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