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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종합] 오나미, 7억 원 한강뷰 펜트하우스 주인 됐다…보자마자 계약 완료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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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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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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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가 한강 뷰에 살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성산대교에 위치한 한강 뷰 매물을 찾기 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은 게스트로 김희재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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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방에서까지 한강이 보이는 매물을 보고 김숙은 "결혼해도 여기서 살면 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보고는 왜 말이 없냐는 주우재의 말에 상대 팀 양세형은 "좋긴 좋다"라고 인정했다.

조혜련, 양세형 김희재가 매물을 보러 모인 가운데 위층 주민인 오나미가 등장해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마스크를 쓰고 온 오나미에게 조혜련은 "마기 아니냐"고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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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VCR을 지켜보던 양세형은 "마가 아니고 마기꾼을 말하는 거 아니냐. 마크를 써서 예쁘게 보이는 사람을 '마기꾼'이라고 한다"고 설명해 웃음을 유발했다. 조혜련은 창피함을 숨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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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뷰가 보이는 집 안에서 오나미와 마주한 양세형은 "신기하고 고맙다"라고 반겼다. 조혜련은 "한강 뷰 매물 발품 팔러 왔는데, 뷰가 너무 좋아서 놀랐다"고 이야기했다. 오나미는 "뷰가 너무 좋다"고 공감했다.

자세한 후기를 들어보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오나미는 "우리 집은 테라스가 있다. 너무 예뻐서 첫눈에 반해 계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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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은 "살짝 아쉬운 게 바로 앞에 도로가 있다. 소음 괜찮냐"고 물었다. "오나미는 창문 닫으면 잘 안 들린다"고 설명했고 이들은 직접 시험해봤다. 오나미의 말처럼 창문을 닫을 땐 조용했고 열고 나니 차 소리가 들렸다.

의뢰인의 매매 희망가가 7억 원인 상태에서 '성산대교 한강 뷰' 매물의 가격은 7억 700만 원이었다. 김숙은 "7000만 원이 아니고 700만 원이다"라며 놀랐다. 양세형은 "이래서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한다"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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