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한 문장으로 웃겨 드리겠습니다...잉글랜드가 유로 우승 확률 1위! 무려 2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잉글랜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우승 확률이 가장 높다는 주장이 나왔다.

글로벌 매체 '스코어90'은 27일(한국시간) 유로 2024 우승 확률을 점쳤다. 조별리그가 끝난 유로는 이제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24개 국 중 16개 국만 남았고 외나무다리 혈투를 펼칠 예정이다. 크로아티아, 우크라이나 등이 탈락한 가운데 조지아, 슬로베니아 등 의외의 팀들이 토너먼트에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우승 확률을 예상했는데 놀랍게도 잉글랜드가 1위였다. 지난 대회 준우승 팀인 잉글랜드는 더 강력해진 스쿼드로 독일로 향했다. 독일, 프랑스 등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졌으나 조별리그 3경기 내용은 수식어가 민망한 수준이었다. 해리 케인, 주드 벨링엄, 필 포든과 같이 유럽 빅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두 부진하고 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전술적인 문제도 지적되는 중이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소극적인 축구와 고집스러운 면모는 잉글랜드를 향한 평가를 악화시키고 있다. "졸리다. 재미 없다"에 이어 "제대로 준비를 한 게 맞는가?"란 비판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스코어90'은 '스포츠벳'이 내준 데이터를 통계로 잉글랜드가 유로에 우승할 확률을 20%라고 봤다. 절정의 경기력을 보여준 스페인이 16%, 개최국 독일이 13%였다. 프랑스는 13%로 독일과 같았고, 조지아에 패하고 온 포르투갈은 12%로 5위였다.

팬들은 잉글랜드가 우승 확률이 가장 높다는 주장에 놀라움과 조롱을 동시에 쏟아내는 중이다. 잉글랜드는 16강에서 슬로바키아와 만난다. 약체긴 하나 조별리그 경기력을 이어간다면 결과는 알 수 없을 전망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