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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챔피언’황인수도발해온윤태영“황인수는빠져나갈명분만들것...바로붙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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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서정환 기자] ‘황인수 저격수’ 윤태영(28, 제주 팀더킹)이 바라는 대로 ‘미들급 챔피언’ 황인수(30)와 대결할 수 있을까.

로드FC (회장 정문홍)는 27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펀치라인 윤태영, 임동환(29, 팀 스트롱울프) 편을 게시했다. 계속해서 황인수를 도발하고 있는 윤태영의 얘기를 들었으며, 글로벌 토너먼트 8강 시드를 배정받은 양지용도 토너먼트 상대에 대한 얘기를 전했다.

윤태영은 SNS에 황인수를 도발하며 계속해서 타이틀전을 바라고 있다. 아직 황인수는 답변이 없고, 권아솔과의 매치를 희망했다.

윤태영은 “로드FC 선수로서 황인수 선수에게 정당한 요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벨트가 간절하기 때문에 계속 도발을 하고 있다. 대답은 안 하고 있지만, 보고는 있지 않을까.”며 황인수의 대답을 바랐다.

윤태영이 황인수를 도발하자 미들급 파이터 임동환이 황인수를 언급, 도발 전선에 들어섰다. 윤태영과 임동환은 한 차례 맞붙은 바 있으며, 당시 윤태영이 승리했다.

임동환을 향해 윤태영은 “그때 나한테 많이 두들겨 맞고 뇌를 좀 다쳤나보다. 기억력을 잃었는지 갑자기 왜 끼어드는지 모르겠다.”며 자신이 명분이 있다고 얘기했다.

현재 황인수는 윤태영의 도발에 묵묵부답이다. “여론몰이를 한다.”며 “역겁다.”고 디스하기만 했다.

황인수의 말에 윤태영은 “핑계인 것 같다. 놀고 있는 황인수 선수 붙여달라고 말했었는데 그때는 반응도 없다가 나중에서야 ‘레벨이 안 맞는다’ 이런 식으로 얘기해놓고 이제와서 정중하게 (경기 요청)했으면 했을 거다. 이런 식으로 말하는 건 앞뒤가 안 맞는 건 같다.”며 황인수를 다시 디스했다.

이어 “이지 머니, 이지 파이트 좋아하니까 나 아니면 임동환 선수 잡고 방어전 성공하고 이지 머니 받아가면 팬들도 뭐라고 할 게 없는데 맨날 핑계 대고 3년째”라며 황인수의 콜아웃에 윤태영 혹은 임동환과 방어전을 하고 오라는 권아솔에게 “(권)아솔이 형님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영상 보자마자 나와 임동환 선수를 배려했다는 게 느껴졌다.”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황인수에게는 “황인수 선수는 ‘사실 뭐 그냥 장난식으로 한 거였다. 아솔이 형 이겨서 얻을 게 뭐냐’ 이런 식으로 빠져나갈 명분을 만들 것 같다. 인수야 네가 좋아하는 이지 머니, 이지 파이트 하자”며 경기를 다시 요구했다.

한편 펀치라인에 양지용도 출연해 알렉세이 인덴코가 자신을 콜아웃한 것을 언급했다. 인덴코는 지난 4월 굽네 ROAD FC 068에서 한윤수에게 승리한 뒤 양지용과 토너먼트에서 붙고 싶다고 말했다.

양지용은 “8강전에 무조건 나와 싸울 거라고 생각하고 있으면 될 것 같다. 붙어서 비비는 거 너무 싫다. 남자답게 진짜 화끈하게 난타전으로 모두가 원하는 경기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로드FC는 SOOP과 오는 7월 13일 오후 5시 잠실 롯데월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ARC 009를 개최하며 아프리카TV에서 독점으로 생중계된다. / jasonseo34@osen.co.kr

[ARC 009 / 7월 13일 오후 5시 아프리카TV 생중계]

[-78kg 계약체중 박해진 VS 신동국]

[-77kg 계약체중 한상권 VS 한우영]

[-67kg 계약체중 김진국 VS 김현우]

[-67kg 계약체중 박재성 VS 한윤수]

[-61kg 계약체중 정재복 VS 서동수]

[-92kg 계약체중 김영훈 VS 고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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