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리튬전지 공장 화재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토안전연구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관리공단 등 관계자들이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한 합동 감식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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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화성서부 화재 사건 수사본부는 27일 “오후 5시 기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피해자 6명의 DNA 대조 결과가 추가로 통보됐다”며 “이로써 사망자 23명의 신원확인이 모두 완료됐다”고 밝혔다.
사망자 23명은 한국인 5명(남성 3명, 여성 2명), 중국인 17명(남성 3명, 여성 14명), 라오스 1명(여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신원확인 사실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24일 오전 10시30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에서 난 불로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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