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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김민정, ‘깜짝’ 놀랄 만삭 D라인 공개 “둘째는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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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민정이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스포츠월드

사진=김민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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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민정 인스타그램


27일 김민정은 자신의 SNS에 “정말 만삭 사진”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첫째 때랑 너무 다른 배 크기에 사진 찍고 저도 놀랐네요ㅎㅎㅎ 3주 전에 찍은 사진이라 지금은 더 배불...성별이 달라서 그런가..”라며 “그렇습니다! 둘째는 아들입니다아!!!”라고 둘째 아이 성별을 밝혔다.

김민정은 “늘 딸 엄마가 되고 싶었던터라 아들 엄마가 될 거라곤 상상도 안해봤는데 둘째가 아들.. 두둥!!”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배 속에서 노는 게 다르네요. 발로 차고 엉덩이로 밀고 주먹으로 다다다다.. 안에서 축구를 하는지, 복싱을 하는지 배가 들썩거려요;; 발이 쑤욱 나와서 제가 톡톡 건드려주면 재밌는 듯 다른 곳으로 쑥 내밀고.. 그렇게 한참을 엄마랑 놉니다”라고 전했다.

지난 2월 김민정은 자신의 SNS에 “저희 가족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어요. 제 배 속에 또 다른 심장이 콩콩 뛰고 있답니다. 여러분~ 아인이 동생이 생겼어요”라며 둘째 임신을 발표했다.

김민정은 “결혼하고 가족계획 질문을 받으면 늘 ‘둘 이상 셋은 낳고 싶어요. 딸 낳을 때까지 낳을 거예요’라고 답하곤 했는데 첫 아이 낳아보니 아주 호기로운 생각이었구나 싶었어요. 내 맘대로 안 되고 굳은 의지로도 쉽지 않더라고요. 내가 나 자신을 과대평가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힘들지만 그래도 감사와 행복이 큰 나날을 보내며 내가, 우리 부부가, 우리 가족이 더 깊어지고 단단해짐을 느끼며 둘째를 기다렸는데요. 막상 둘째가 찾아오니 반갑고 기쁘기도, 두렵기도 했지만 잘할 거라는 믿음을 갖고 두려움은 넣어두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둘째 태명이 ‘콩콩이’라 밝히며 “아인이가 콩을 무척 좋아하고 콩콩콩체조도 좋아해서 콩콩 콩콩하다가 콩콩이로 지었어요”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충현 김민정 부부는 2011년 KBS 아나운서 입사 동기로 만나 5년 열애 끝에 2016년에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19년 KBS 동반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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