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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우리 엄마 칠순인데, 3편 찍냐고" 케이윌 MV 감독 母까지…'월드게이' 열광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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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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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서인국, 안재현 '월드 게이'의 영향력은 계속된다.

26일 케이윌 신곡 MV를 촬영한 이래경 감독은 "오랜만에 엄마한테 안부 전화 걸었더니 전화 받자마자 3편 찍는 거니? 하심"이라며 글을 작성했다.

그러면서 "우리 엄마 칠순이신데요. 세상이 온통 이 커플을 응원하고 있는 거예요 뭐예요.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거예요 지금"이라며 즐거워했다. 이어 "이것도 한 때니 즐겨야지 웃기네"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감독님 어서 움직이세요", "효도 하셔야죠", "온 세상이 기대하고 있다"라며 3편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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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공개된 케이윌의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직비디오는 2012년 공개된 '이러지마 제발' 뮤직비디오의 2탄이다.

앞서 '이러지마 제발'은 서인국과 안재현, 씨스타 다솜이 출연했는데 다솜과 안재현의 사이를 질투하는 것으로 보인 서인국이 안재현을 짝사랑하고 있었다는 내용으로 충격을 자아냈다.

유튜브 등으로 퍼진 뮤직비디오는 국내는 물론 해외 가요팬들에게도 관심을 받으면서 8천만 뷰 이상을 돌파, 서인국과 안재현은 '월드 게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는 10년 후 서인국과 안재현의 이야기를 담아 한층 감정선이 드러났다. 한층 성장한 서인국과 안재현의 연기력과 영상미 등으로 드라마 못지않다는 평가를 받으며 누리꾼들의 환호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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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케이윌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뮤직비디오가 이렇게까지 화제가 될 줄 몰랐다면서 "마치 실제처럼, 사실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상상의 나래를 많이 펼치고 계시는데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돼서 그냥 놔두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 청취자가 "뮤비 3편 나온다는 것 약속 좀 해주세요. 서인국 안재현 행복한 것 보고 싶어요"라고 하자 케이윌은 "옵션은 많다. 고민 중"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모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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