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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스타일로"…이대형 해설위원, MLB 중계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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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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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스포츠팀] KBO 작두 해설로 제2의 야구인생을 보내고 있는 SPOTV 이대형 해설위원이 미국 메이저리그 중계에 나선다.

SPOTV는 여름을 맞이해 매주 토요일 MLB 중계석에 게스트를 초대하는 ‘SPOTV 썸머 시리즈’를 기획해 야구 팬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SPOTV 썸머 시리즈’의 첫 주자는 이대형 위원이다. 이대형 위원은 오는 29일 토요일 오전 11시 15분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를 중계한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대표 라이벌 매치에서도 이대형 위원의 ‘작두 해설’이 나올지 주목된다. 이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이대형 위원은 지난해 SPOTV KBO 해설위원으로 합류해 선수들의 플레이와 작전을 예상하는 해설은 물론 상황을 정확히 전달하는 해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위원은 자신을 향한 호평과 관련해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되지만, 응원에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SPOTV는 다시 야구에 눈을 뜨게 해준 친구 같다”고 했다.

메이저리그 경기 중계에 도전하는 이 위원은 ”(메이저리그는) 어린 시절 야구에 대한 재미를 키워준 존재"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이 위원은 다저스에서는 오타니 쇼헤이,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브렛 와이즐리를 주목하는 선수로 꼽았다. 오타니는 올 시즌 77경기에 나서 타율 0.318, 23홈런, 58타점을 올렸고, OPS 1.021로 내셔널리그 1위에 올라 있다. 6월 들어 많은 기회를 받고 있는 빅리그 2년차 와이즐리는 타율 0.292를 기록하고 있고, 유격수와 2루수로 189⅔이닝을 뛰면서 실책을 단 1개만 기록할 정도로 안정적인 수비를 뽐내고 있다.

이 위원은 메이저리그 중계에서도 ‘작두 해설’을 만날 수 있냐는 물음에 “현장 중계가 아니고, 리그가 달라 조금 어렵겠지만 나만의 스타일로 한 번 해볼 생각”이라고 답했다.

이 위원은 처음 함께하게 될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처음이라 조금 서툰 점이 있겠지만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 위원은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의 주말 3연전 중 1차전에서 손상혁 캐스터, 김형준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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