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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일국이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다.
오늘(26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SNS에는 송일국과 세 아들 대한, 민국, 만세이 함께 녹화장을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하늘색 셔츠에 넥타이, 베이지색 바지를 맞춰 입은 삼둥이가 나란히 입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MC 유재석, 조세호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악수를 나누며 이들을 반겼다.
조세호는 폭풍 성장한 삼둥이의 모습에 "나보다 크다"라며 놀라워했고, 유재석은 아빠를 똑 닮은 만세를 향해 "송일국 씨 아니에요?"라고 농담을 건넸다. 삼둥이는 현재 초등학교 6학년으로 알려졌다.
송일국과 '삼둥이'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오랜만에 '유퀴즈'에 동반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송일국과 대한·민국·만세의 출연분은 7월 방영 예정이다.
[사진 = '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스타그램]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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