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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3 (토)

'이혼 조정' 황정음, 남편 이영돈에 소송 제기 "빌려준 돈 9억 갚아라" ('연예뒤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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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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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배선영 기자] 황정음이 남편의 불륜 상대로 오해해 '오발 저격'한 여성으로부터 고소를 당한 가운데, 황정음이 현재 이혼 소송 중인 남편 이영돈을 대상으로 9억원의 돈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5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서는 "남편의 세컨폰을 통해 문제 행동을 알게 됐고 이후 본인의 계정을 통해 이를 폭로했다. 그 이후 많은 사람들이 남편과 관련된 제보를 황정음에게 보내왔고 이 과정에서 황정음은 이성을 잃게 됐다. 그런 제보들 중에는 사실이 아닌 것도 있었는데 확인을 해보지 못했다"라며 오발 저격이 발생한 배경을 설명했다.

또 해당 채널은 "양측 간 합의는 피해자가 애초에 제시한 금액의 절반 정도에서 합의가 되는가 했으나 결국 결렬됐다"라며 "합의의 과정에서 황정음 측이 합의금을 일시불이 아닌 두 차례 나눠서 지급하겠다라고 했는데, 이는 황정음이 지금 당장 가용할 수 있는 현금이 없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남편과의 갈등은 부부간의 문제를 넘어서 경제적인 문제로도 번졌다. 황정음이 개인 법인을 통해 남편에게 9억원이 넘는 거액을 빌려줬고 이혼 과정에서 이 돈을 돌려받을 길이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남편을 상대로 9억원의 돈을 돌려달라는 민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19일 배우 황정음에 명예훼손 혐의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황정음은 지난 4월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인 이영돈 씨의 불륜을 폭로해가는 과정에서,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여성을 불륜 상대로 지목해 올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 사건은 그대로 논란이 됐고 당시 황정음은 즉각적으로 해당 여성에게 사과하고 합의를 진행했으며, 대중에게도 이 일에 대해 바로 잡는 내용을 전달하는 등 애썼다.

하지만 해당 여성 측은 "황정음 측이 합의 과정에서 비협조적이고 진심으로 미안해하는 것인지 알 수 없었다"고 주장하며, 결국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고소장 접수 사실이 맞다. 합의 과정에서 대리인 간 소통 오류가 있었던 것 같다. 상황을 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황정음은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인 남편 이영돈씨와 이혼 조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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