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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뉴진스 측, 칼부림 예고글에 "경찰 수사 중..안전대비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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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뉴진스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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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그룹 뉴진스 측이 칼부림 예고글과 관련해 경찰에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측은 25일 "일본 공연기획사와 강화된 안전대비대책을 준비 중"이라며 "동시에 한국에서는 경찰에서 수사 중이고 당사는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가 안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뉴진스 콘서트 열면 쓰려고 샀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밴에서 내리면 한 대씩 놔주려고"라는 글과 함께 일식도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은 온라인상에서 판매 중인 비슷한 칼 사진을 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범행 실행 여부를 떠나 실제로 위해를 가할 뜻이 없다 하더라도 그 대상이 특정되는 경우 협박죄가 성립된다.

이에 팬들은 직접 경찰에 신고했다고 인증하기도 했다. 해당 글은 경찰에 신고 접수된 상태며 이후 곧바로 삭제된 상태다.

한편 뉴진스는 26~27일 일본 도쿄돔에서 현지 첫 번째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Bunnies Camp 2024 Tokyo Dome)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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