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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코가 최근 일고 있는 '황금폰' 및 '고(故) 구하라 금고털이범' 루머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故 구하라의 금고를 훔쳐간 범인의 몽타주가 4년 만에 공개돼 화제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이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정준영의 '황금폰'에 대해 언급했던 지코와 몽타주가 닮았다는 주장을 제기해 루머가 확산되기 시작했다. 루머로 지코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그를 향한 악플이 쇄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역시 루머를 확산하며 악의적인 비방글을 게재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자 지코의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는 24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공식 입장문을 전했다. 소속사는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서 명예훼손, 모욕, 허위사실 유포 등 악성 게시물 및 댓글이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소속사 측은 "허위사실 유포가 묵과할 수 없는 수준으로 심각해지고 있어 이들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가 시급하다고 판단했다"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대상으로 게시글 및 댓글을 채증하여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하였고, 향후에도 약성 게시글을 상시적으로 채증하여 정기적으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 KOZ 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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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소속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악성 게시글 작성자들에게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 시일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라며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아티스트와 관련한 악성 게시물이나 위법 사례를 발견한 경우 KOZ엔터테인먼트 법적 대응 공식 계정으로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한다"며 당부했다.
이하 KOZ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KOZ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지코에 대하여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서 명예훼손, 모욕, 허위사실 유포 등 악성 게시물 및 댓글이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특히, 아티스트와 전혀 관련이 없음이 명확히 드러난 악의적 루머와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묵과할 수 없는 수준으로 심각해지고 있어 이들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가 시급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대상으로 게시글 및 댓글을 채증하여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하였고, 향후에도 악성 게시글을 상시적으로 채증하여 정기적으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입니다. 추가로 최근 제기된 아티스트 관련 루머 역시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말씀드리며, 이에 대해서도 강경히 대응할 것임을 말씀 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악성 게시글 작성자들에게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시일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와 합의는 없습니다.
법적 대응에 있어 팬 여러분의 관심과 제보가 큰 도움이 됩니다. 아티스트와 관련한 악성 게시물이나 위법 사례를 발견하신 경우 KOZ엔터테인먼트 법적 대응 공식 계정으로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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