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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5 (월)

오연수 "첫사랑 손지창과 결혼, 망했다...아들에 결혼 안 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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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배우 오연수가 남편 손지창과의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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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연수가 남편 손지창과의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오연수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평소 '자기 관리 끝판왕'으로 알려진 오연수는 이날 "집에서도 썬크림을 바르고, 겨울에 손지창 씨가 춥다고 해도 히터를 틀지 않는다”라며 변함없는 외모 유지 비결을 소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오연수는 "너무 일만 열심히 해서 다른 남자를 만날 새가 없었다. 그래서 첫사랑 한 남자만 만나고 결혼한 걸 망했다고 했다"라는 깜짝 발언을 했다. 그는 "두 아들들에게 결혼을 권장하지 않는다. 여러 사람을 많이 만나고 다양한 연애를 했으면 한다"라는 소신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남편 손지창이 생각하는 오연수는 어떨까. 이날 김승수의 일상 VCR을 통해 등장한 손지창은 "와이프의 성격이 '군 검사 도베르만'에 나온 그대로다. 사람들이 나보고 '장가 잘 갔다'라고 했는데 그 드라마 이후로는 '너 어떻게 사냐'라고 하더라"고 밝혀 스튜디오에 앉아있던 오연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국과 이상민 이동건이 김종국의 친 형이 대표 원장으로 있는 성형외과를 찾는 모습도 그려졌다.

이상민은 두툼해진 턱 선을 교정하길 희망했고, 시술할 경우 달라질 수 있는 애프터 예상 사진을 보고 매우 흡족해했다. 김종국 역시 이상민의 예상 사진을 보고 "이 정도면 새 장가 가지"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이내 아이돌 스타일로 눈을 성형한 자신의 예상 사진이 공개되자 김종국은 "흉하다. 외계인이냐. 나는 작은 눈이 어울린다"라고 질색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동건이 성형외과를 왜 가냐"라는 서장훈의 의문과는 달리, 이동건은 "어릴 때부터 눈밑 지방과 다크서클이 오래된 고민이다"라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나이가 들수록 얼굴살이 빠지는 타입"이라며 지방 재배치와 지방 이식을 하면 좋겠다는 의사의 조언에 이동건은 솔깃해했지만, 정작 시술을 감행한 것은 이상민이었다. 얼굴에 붕대를 감고 퉁퉁 부은 얼굴의 이상민을 본 스튜디오의 MC들과 모(母)벤져스는 "좀 불쌍해 보인다"라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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