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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돌아온 '베놈'부터 미스터리까지…신작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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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F와 스릴러, 옴니버스 영화 등 다양한 영화들이 이번 주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김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베놈:라스트 댄스 / 감독 : 켈리 마르셀 / 주연 : 톰 하디]

외계 생명체 베놈과 그와 한 몸인 에디.

도망자 신세가 된 그들을 베놈의 창조자 '널'이 자신의 부활을 위해 찾아 나섭니다.

선과 악이 한 몸에 공존하는 안티 히어로, 베놈 시리즈 3부작의 마지막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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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네시 / 감독 : 송정우 / 주연 : 오달수, 장영남, 김홍파]

행복한 은퇴 생활을 꿈꾸며 전원주택으로 이사 온 부부.

어느 날 이 집에 이웃집 남자가 찾아옵니다.

부부는 처음엔 그를 반갑게 맞이하지만 매일 같은 시간 그 남자의 방문이 계속되면서 점차 공포의 대상으로 바뀝니다.

이웃집 남자로 인해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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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킬러스 / 감독 : 김종관, 노덕, 장항준, 이명세 / 주연 : 심은경, 연우진, 홍사빈, 지우, 오연아, 장현성, 곽민규, 이재균, 고창석, 김금순]

4명의 감독이 헤밍웨이의 단편소설 '살인자들'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해석했습니다.

조직에 쫓기다 뱀 파이어가 운영하는 가게에 우연히 들어간 남자.

살인 청부를 의뢰받은 3명의 어리숙한 친구들 등 4편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심은경/배우 : 언젠가 같이 작품을 같이 해보고 싶었던 감독님들이었는데, 이렇게 더 킬러스라는 아주 좋은 프로젝트로 모든 분들을 이렇게 만나 뵐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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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하겠나? / 감독 : 김진태 / 주연 : 이동휘, 한지은, 강신일, 차미경, 박성근, 박소진, 유재명]

오랜 연애 끝에 결혼을 앞둔 선우.

하지만 갑자기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지면서 치료비가 눈덩이처럼 불어납니다.

한 남자가 겪는 상황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가족 드라마입니다.

[이동휘/배우 : 참 고된 삶 속에서도 그런 소소한 웃음들 이런 것들이 좀 또 내재 돼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여러분들께 이렇게 여러분이 이 작품을 보셨을 때, 참 우리의 인생의 이야기구나라고 느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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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 감독 : 윤수익 / 주연 : 한해인, 한소희]

하이틴 스타 설이와 운명처럼 가까워진 배우 지망생 수안.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해 엇갈렸던 시절을 지나 다시 서로를 찾아갑니다.

한소희 배우의 영화 데뷔작으로 겨울을 배경으로 한 사랑 이야기입니다.

(영상취재 : 박대영·이상학, 영상편집 : 이상민)

김광현 기자 teddy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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