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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이상민, 턱밑 지방흡입+리프팅에 '퉁퉁'…"턱살 탓 호흡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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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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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이 턱밑 지방흡입과 리프팅 시술을 받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성형외과를 찾은 가수 이상민, 김종국과 배우 이동건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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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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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김종국 형이 대표원장인 성형외과를 찾아 상담했다.

이상민은 "종국이가 참 부럽다. 이런 형 있으면 얼마나 행복할까"라며 성형외과 의사 형을 둔 김종국을 부러워했지만 정작 김종국은 "난 이런 형이 있지만 단 한 번도 형한테 와서 뭘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멋도 멋인데 난 나만의 불편함이 있다. 그 불편함을 상세하게 설명드리고 싶다"며 "멋으로 따지자면 동건이 정도의 턱 라인이 나올 수 있을까 싶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어차피 얼굴은 안 달라지니까 동건이 정도의 갸름한 턱 라인이 나오면 좋겠다"며 턱 성형수술을 고민 중이라고 털어놨다.

이동건은 "사실 나도 성형외과에 한 번쯤은 와보고 싶었다. 오래된 고민이 있다. 눈 밑 지방과 다크서클이 고질적이다. 어릴 때부터 이랬다.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한지 상담을 받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두 사람의 외모 고민을 듣고는 "늘 이야기하지만 운동이 모든 걸 해결해 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이 "안 된다"고 하자 김종국은 "다 된다. 턱 라인도 다 해결된다. 운동을 하면 남들보다 (노화를) 많이 늦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는 피부과도 안 다니고 아무것도 관리 안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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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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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세 사람은 김종국 형을 만나 시술 상담을 시작했다.

이상민은 "지금은 그나마 2~3일 다이어트한 상태인데 많이 먹으면 턱이 내려온다. 거의 2~3kg 찌면 턱이 많이 찐다"며 과거 턱선이 날렵했을 때 사진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이런 상담은 생각도 안 했는데 요즘 빚도 마무리하고 내 생활을 하다 보니까 얼굴을 자주 보게 되고, 불편한 게 뭔지 찾게 되더라"며 "턱살이 쪄서 제일 불편한 건 잘 때 호흡이 불편해서 깰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종국 형은 "턱밑이 무거워질수록 수면 무호흡이 생길 수 있다. 당연히 영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점점 나이가 들면 지방 세포의 크기가 커진다. 지방 크기를 줄여보려고 해도 지방 세포 수 자체를 안 줄이면 점점 커질 수밖에 없다. 턱 밑 지방을 줄여주면 불편한 느낌도 많이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만약 수술한다고 하면 지방흡입술과 턱 밑 실리프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김종국 형은 이상민이 지방흡입술을 할 경우 달라질 시술 후 모습을 공개했다. 턱선 지방이 정리된 모습에 김종국은 "이 정도면 새 장가 간다"며 깜짝 놀랐고, 이동건 역시 "진짜 어려보인다"고 감탄했다.

이동건도 눈 밑 지방과 다크서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메이크업으로 버텼는데 이제는 재배치를 해도 될 나이가 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 형은 "이동건 씨는 눈 아래쪽이 꺼졌다. 지방 재배치와 지방 이식을 같이 해줘야 한다. 그럼 다크서클도 좋아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나이 들면서 살이 찌는 타입이 있고, 이동건 씨는 나이 들면서 얼굴 지방이 오히려 꺼지는 타입이다. 나이 들면 더 나이 들어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바로 수술을 결심하고 바로 수술대에 올랐다. 2시간 후 수술을 마친 이상민은 붕대를 감고 퉁퉁 부은 얼굴로 나타나 놀라움을 안겼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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