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원은 2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리금융캐피탈 PBA 챔피언십 8강에서 조재호를 물리치고 올라온 황득희(에스와이)에 세트스코어 3-2(4-15, 15-3, 7-15, 15-8, 11-9)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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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4.06.23 psoq1337@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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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생 김영원은 앞서 128강부터 강호들을 연파하며 올라왔다. 응우옌득아인찌엔(베트남,크라운해태), 이상용,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 하나카드)를 차례로 제압했다. 16강전에서 김영섭을 잡고 이날 8강에서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황득희까지 물리쳤다.
김영원은 막판 5세트에서 8이닝만에 11-9로 경기를 끝내며 또 한번 자신의 프로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PBA 데뷔 6일차인 하샤시는 앞서 벌어진 8강전에서 PBA 데뷔 6년차 이승진을 세트스코어 3-1(15-11, 5-15, 15-8, 15-2)로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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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4.06.23 psoq1337@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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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샤시는 세트스코어 2-1로 앞선 4세트에서 이승진이 초구를 놓치자 첫 이닝에서 8점의 하이런을 기록하며 기선을 잡았다. 2이닝에서도 4득점을 보태 2이닝 만에 12-0으로 앞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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